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 1479대 1…사상 최고

최종 공모가 2만4천원...9월 10일 코스닥 시장 상장

장외에선 6만원대 거래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IPO) 수요 예측에서 기존 경쟁률 신기록 경신

 

 

31일 카카오게임즈(남궁훈, 조계현 대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국내 및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고의 경쟁률인 약 1천479대 1 기록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국내외 총 1천745곳으로, 국내 공모 기업 중 최다 기관투자자들 참여

특히 이 중 해외 기관투자자는 407개에 달하는 등 글로벌에서도 주목

 

카카오게임즈 IR 설명자료

 

수요 예측을 통해 1천600만 주의 70.49%인 1천127만7912주 중 166억7천469만8385주 접수

 

참여 물량의 100%가 공모가 밴드 범위(2만원~2만4천 원)의 상단 이상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는 2만4천 원으로 결정

 

 

9월 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 진행, 이후 9월 10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은 총 3천840억 원. 카카오게임즈는 개발력 강화, 신규 IP 및 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투자 등으로 활용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에 대해 인정 받고, 공모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