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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감정 변화세상이슈모음 2020. 9. 12. 21:03728x90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학교·학원을 못가는 것은 물론, 유흥시설·주점·음식점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 고3수험생은 제대로된 수업을 듣지 못한 채 수능을 봐야 하며,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으며 폐업을 신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싸움이 계속되자 사회 전반에 ‘분노’의 감정이 싹트고 있다.
코로나19 초기에는 질병에 대한 ‘공포’ ‘불안’ ‘우울’이 주요한 감정이었다면, 최근에는 ‘분노’의 감정이 앞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전에 대한 스트레스 과부하로 우울함(코로나 블루)을 넘어 분노(코로나 레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 코로나 블루, 내안에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현재 지자체 별로 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로나19심리지원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화상담, 문자전송 등을 통한 정보제공,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전문가를 통한 심리상담도 있다. 1339콜센터로 스트레스 호소 등 심리 상담이 필요한 민원이 올 경우 한국심리학회 상담전화를 안내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09시~21시까지 무료로 심리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심리학회
www.koreanpsycholo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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