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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주 연기, 코로나 19 영향세상이슈모음 2020. 9. 11. 22:16728x90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주 연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조치, 영화제 규모도 대폭 축소될 예정
아직까지 행사를 치르는 영화제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이나 감염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없다는 건 고무적이지만, 동시에 불안감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11일 부산국제영화제는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당초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장기화되면서 영화제 측은 이날 긴급 임시총회를 열었다.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행사, 야외무대, 오픈토크 같은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해외 영화 관계자도 초청하지 않는다. 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리셉션과 파티도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영화제 측은 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주 연장을 결정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거나 격상될 경우 영화제 개최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영화제 상영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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